🎓 합격생 노하우 한눈에 보기
| 합격생 | 하00 학생 (제주특별시 소재 고등학교) |
|---|---|
| 진로 희망 | 역사 교사 (고교 3년 내내 희망 진로로 유지) |
| 합격 대학 현황 | ✔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지역균형전형) ✔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학교장추천전형) ✔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생부교과전형) ✔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 한양대학교 사학과 (학생부교과전형) |
| 교내활동 전략 | 진로에 맞춰 인문·사회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하되 편식은 피함. 설화문학 탐방, 수업경연 대회, 멘토링, 독서토론 모임, 자유주제발표대회를 자신만의 전략적 무기로 삼아 동기-과정-결과-변화 순으로 기록·구조화. |
| 독서 | 1학년 교육, 2학년 인문(문학·철학·역사), 3학년 역사·교육·문학 분야를 꾸준히 읽어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 독서가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도 도움이 됨. |
| 내신·교과 학습 | 사회탐구를 평소에 미리 공부해 시험기간에는 국어·영어 등 단위수 높은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적 시험공부. 내신 준비에서 평가원 기출문제를 중시. |
| 교과세특 관리 | 국어·영어 등 여러 교과의 발표·수행평가를 역사와 연계(6월 민주항쟁, DMZ, 제주 4·3, 역사 영화 등)하여 세부특기사항에 진로를 일관되게 드러냄. |
입학사정관 출신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전문 데오럭스 교육그룹입니다.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
– 고등학교 생활편”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자
신의 목표 대학 및 학과에 맞는 맞춤형 대입 준
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대학 입학사정관 및 EB
S 학생부종합전형 스타강사 출신의 DEOLUX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와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전경원 선생님과,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김은지 선생님,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김건영 선생님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당당히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수시 합격 노하우가 담긴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 – 고등학
교 생활편’을 연재 합니다.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 고등학교
생활편’ 시리즈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의 모든 것” (교대, 사범대 편)의 공동저자인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지역균형전형에 합격
한 하00학생의 수시 합격 노하우를 소개합니
다. 역사교육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격생 소개
이름 : 하00
출신 고등학교명 : 제주특별시 **고등학교
합격한 대학 현황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지역균형전형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학교장추천전형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생부교과전형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학생부종합전형
-한양대학교 사학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그 누구에게도 정답을 알고
있지 않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내신뿐만 아니
라 고등학교 3년의 생활을 포함시켜 학생을 평
가하고, 대학마다, 입학사정관마다 기준이 달
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
리가 해야 할 것은 비교적 명확하다고 할 수 있
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인재
상에 부합하는 것을 보여주면 되기 때문입니
다. 물론 원하는 대학도, 학과도 없고, 딱히 이
루고 싶은 꿈조차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용해야 할 것
은 대학의 인재상이기에 다방면으로 활약을 하
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역사 선생님을 희망
진로로 삼았기 때문에 교내 활동에 대해 “선
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즉, 수학과
과학 분야의 활동은 덜하고 인문·사회 분야에
더 방점을 찍으면서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자신의 진로, 꿈과 관
련 없는 것을 아예 하지 말란 말이 아닙니다.
융합형 인재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자신
이 학교생활을 ‘편식’하지 않았고, 두루두루 재
능이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한양대학교
사학과 면접에서 높은 수학 내신 성적과 경시
대회 수상 경력에도 불구하고 굳이 역사를 선
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
에 대한 답변으로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내게는 역사뿐이다!’라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다방면에 재능이 있으면서 자신이 희망하는 것
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준
셈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요약하자면 선택
과 집중은 당연하지만 심한 편식은 하지 말자
는 말입니다.
독서 또한 만만치 않게 중요합니다. 저는 1학
년 때는 교육 분야, 2학년 때는 인문 분야(문
학, 철학, 역사), 3학년 때는 역사, 교육, 문학
분야 등을 읽었습니다. 1년에 몇 권 읽어야 한
다는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는 대로
틈틈이 읽어서 독서기록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독서는 왜 중요할까요? 제 생각이긴
하지만 ‘나는 이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지식을
확장시켜야겠어.’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육 분야를 읽으면서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교사상, 교직관, 학
생과의 갈등 해결 방안 등을 생각할 수 있었고,
이것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도 도움
이 되었습니다. 역사 분야에서는 제가 고등학
교 재학 중 배우지 못했던 서양사에 대한 지식
을 넓힐 수 있기도 했고, 한국사와 동아시아사
적 지식을 심화시키거나 “역사란 무엇인가”와
같은 원론적인 내용을 이해하려고 한 노력에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덕분에 역사의 특
성과 기능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미
래에 할 역사 수업의 방향성도 다잡을 수 있었
습니다. 문학 분야에서는 2학년 때 활동했던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토론을 위하여 많이 읽었
던 것 같습니다. 매 활동 시간마다 한 명씩 발
제를 맡아 같이 토의·토론하면서 의견을 강화
하거나 생각을 보완하면서 다양한 관점들을 접
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를 통해 자신이 좋아
하는 분야에 대해 독서를 하면서 사고를 심화
시키고 지식을 넓히는 것도 좋지만, 여기서 더
좋으려면 저는 교내 활동과 관련이 있어야한다
고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
다.”라는 말도 있듯이 교내 활동을 통해 값진
것을 얻으려면 그만큼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결국 “보는 만큼 안다.”라는 문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데 그 방법은 비교과의 연계 활동,
즉 독서와 다른 교내 활동으로 이론과 실재를
조화시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설화 탐방
과 관련해서 학생용으로 나온 “삼국유사”를 읽
었고, 이 둘의 조화 덕분에 설화의 기능과 역사
적 지식 심화 등의 많으면서도 가치 있는 경험
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이것을 한국
사와 동아시아사 내용과 결부시켰기에 ‘교과와
비교과의 연계’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
다. 공부하랴 활동하랴 바쁜 시기겠지만 효율
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교과 지식을 비교과에
적용시키고, 비교과에서 얻은 경험을 교과에
활용하는 연습을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
다.
교내 활동은 대회, 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하기
에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그렇지만 더더욱 좋
은 것은 그중에서 자신만의 특색을 드러내고
강점으로 삼을 수 있는 활동을 가지고 있는 것
입니다. 사람이 100가지 일을 했다고 가정하
면 그나마 뚜렷하게 기억하는 것은 10개가 채
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머지는 무의식에 저장
되거나 망각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똑같이, 많은 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무기로 쓸 것으로는 몇 개 되지 않을 것이라 생
각합니다. 저 또한 자기소개서를 쓸 때 수없이
쓰고 고치고를 반복했지만 소재가 되는 활동
자체의 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 무기는 설
화문학 탐방, 수업경연 대회, 멘토링, 독서토론
모임, 자유주제발표대회가 주를 이루며, 교과
와 비교과를 넘나들면서, 또는 비교과의 연장
선상에서 또 다른 비교과와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키웠습니다. 제가 강조
하고 싶은 바는 교내 활동은 다다익선이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만의 전략적 무기를 선택하라
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생각에 영향을 주
었으면 좋고, 진로와도 관련이 있으면 금상첨
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효율적으로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록은 필수이기에 동기
– 과정 – 결과 – 변화의 순으로 정리를 해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조화된
내용은 기억이 오래 가고, 또 다시 봤을 때 쉽
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태 너무 비교과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주제를 바꿔서 교과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모든 수시
의 베이스에는 내신이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
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은 비교과의 영향에
의해 내신의 영향이 덜하다고는 할 수 있지만
원서 작성과 선생님과의 상담 때 큰 장애로 다
가올 가능성이 큰 것 중 하나가 내신이기에 짚
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사람
마다 생각과 몸이 다르듯이 과목별 공부법 등
이 다르기에 별로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혹시
나 생각의 전환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에 대
략적인 제 모습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추상
적이긴 하지만 저는 즐겁게 공부하려 했습니
다. 특히 사회탐구를 좋아하여, 1학년부터 3학
년 때까지 시험기간이 아닌 시간에는 역사, 지
리, 일반사회 등을 공부했습니다. 한국사, 동아
시아사, 한국지리, 사회문화 등을 평소에 공부
하면서 머리를 쉬어가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는데 쉬어간다
고?’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부담 없이 공부
했다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대
한 양의 사회탐구를 미리미리 공부해두면 시험
기간에 단위수가 높은 국어, 영어 등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시험
공부가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내신 준비에서도
저는 평가원 기출문제를 중시했었습니다. 왜냐
하면 평가원에서 교과 개념을 어떻게 적용시키
는지를 알아가면서 유형 등을 파악하고 자기가
개념을 올바르게 쌓은 것인지를 테스트할 수
있었던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내신 말고도 중요한 교과가 하나 있는데, 그것
은 교과세부특기사항(이하 교과세특)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꿈과 관련된 교과의 기록은 더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알차게 채워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교과세특의 경우, 교과를 담당하시
는 선생님께서 써주시는 것이기에 평소부터 잘
해야 하며,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저는
국어나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교과 시간에 발
표 수행평가 등이 주어지면 역사와 관련되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6월 민주항쟁, DMZ, 제주
4·3, 역사 영화 등을 소재로 영상 매체를 활용
하여 발표한 결과 제 세특에서 역사를 자주 찾
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늘 역사를 인식하
고, 알리고 있는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수업시간에 성실한 모
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요, 자신의 진로와 관
련된 것을 끊임없이 어필하여 생활기록부를 다
채롭게 채워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크게 뼈대만 잡아가면서 제 이야기를 했습니
다. 살도 더 붙일 수 있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자기주도성. 이 자기
주도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살은 스스로
채워나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가 거쳐 온 틀을 자신만의 것으로 변용하여 새
로운 무기로 만들면 금상첨화입니다.
제가 여태 말했던 이야기의 기저에는 바로 목
표, 꿈이 깔려 있습니다. 목표와 꿈이 분명한
사람은 전략을 잘 짜면 그만이지만, 아닌 사람
의 경우는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
내고 있는 그 시간이 훗날의 당신을 방해한다
면 안타깝지 않을까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노력하면서 산다면 그것이 이어져서 미래의 당
신을 만들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부터 이어져 온 노력은
언젠가 결실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니 공부하
느라 힘들고, 비교과 활동을 챙기느라 지치고,
원서접수 할 때 좌절의 순간이 와도 쓰러지지
말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목표와 꿈
으로부터 끊임없이 각성하면서 멋진 미래를 그
려나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