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생 자기소개서 노하우 요약
| 대학 · 학과 | 건국대학교 수의예과 |
|---|---|
| 전형 | KU자기추천전형 |
| 합격생 | 금00 (서울지역 특목고) |
| 함께 합격한 대학 | ✔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생부종합전형 ✔ 이화여자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수학과학특기자전형 |
| 자소서 작성 노하우 | ①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초안을 시작해 늦어도 여름방학 끝날 때까지 완성한다. ② 활동의 객관적 사실 나열보다 ‘느낀 점’을 중심으로 쓰고, 같은 표현 반복을 피해 다채롭게 표현한다. ③ 1번은 학업·성적 상승 스토리, 2번은 어필하고 싶은 활동(2~3개 소재), 3번은 식상하지 않은 인성 소재, 4번은 지원 학과 조사를 바탕으로 강점을 녹인 지원 동기로 문항별 소재를 다르게 잡는다. ④ 미사여구로 긴 문장보다 한 줄 안에서 끝나는 짧은 문장으로 의미가 한 번에 전달되게 고친다. ⑤ 친구 등 여러 사람에게 읽혀 보지 못한 문제점을 점검하되, 타당한 조언만 받아들인다. |
입학사정관 출신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전문 데오럭스 교육그룹입니다.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
– 자기소개서 컨설팅편”

학교생활기록부 기제 사항의 간소화, 교사추천
서 미제출, 면접 미실시 대학 등으로 인하여 학
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날
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학
과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로 합격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학 입학사정관 및 EBS 학
생부종합전형 스타강사 출신의 DEOLUX 데오
럭스 교육그룹 입학사정관 출신 김은지 선생
님, 성균관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김건영 선
생님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당당히 합격
한 학새들의 생생한 수시 합격 노하우가 답긴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
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연재 합
니다.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편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모든 것” (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편 )의 공동저자인 건국대학교 수의예과 KU자
기추천전형에 합격한 금00 학생의 수시 합격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수의예과를 준비하는 학
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격생 소개
이름 : 금00
출신 고등학교명 : 서울지역 **고등학교
고등학교 유형 : 특목고
합격한 대학 현황
– 건국대학교 수의예과 KU자기추천전형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학생부종합전형
-이화여자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수학과학특기자전형
자기소개서는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쓰기 시작했다. 초안을 빨리 만드는 게 좋
다며 여러 선생님들이 닦달하셔서 일단 쓰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빨리 했다. 물론, 9월 주인
수시접수까지는 시간이 멀었다고 생각해 처음
에는 당연히 어영부영 쓴다. 괜히 컴퓨터를 켜
놓고 딴 짓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역시 빨리
써두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다니
던 학교는 대부분이 학생부종합 수시 준비생들
이었으니 수능을 잘 봐야한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어 시간적 여유가 조금 이었기 때문이다. 최
저만 통과하면 되니 다들 나태해졌던 것 같다.
반면, 대부분의 고3들은 원서를 쓰면서 동시에
수능 공부도 한다. 원서를 빨리 써놓아야 수능
공부할 시간이 생기고 심적 여유가 생긴다. 고
3 시기는 예민함과 자괴감이 최고로 이르는 시
기이다. 자기소개서가 방학이 끝날 때까지도
완벽하게 작성돼있지 않다면 일단 불안해질 것
이다. 이도저도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
이다. 집중해서 썼다면 자기소개서라도 다 썼
을 만한 시간이지만, 완성도 안됐고 그렇다고
그 시간에 수능 공부를 제대로 한 것도 아닌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우선 원서를 다 마친 다음에 공부를 시작
하라고 하고 싶다. 원서를 늘어지게 잡아도 한 달이
면 다 쓸 수 있다. 마지노선은 여름방학 끝날 때까
지이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쓰기 시
작해서 늦어도 여름방학 끝날 때까지 끝내도록 하자.
시작을 했으면 이제 자기소개서에 어떤 내용을
적을 지를 고민해야 한다. 모든 문항들을 보면
알겠지만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시오.’라
고 되어있다. 즉 대학에서 원하는 것은 내가 어
떤 활동을 한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내가 거기
서 무엇을 느꼈는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는 이야
기이다.
무엇 무엇을 공부했다는 것을 계속 나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속에서 내가 어떤 것에 흥미를
느꼈고, 어떻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지가 중요
하다. 물론 이 부분도 표현을 다양하게 써야한다.
같은 표현이 반복되면 지루해진다. 읽어야 할 원서
들이 태산인데 입학사정관이 지루한 글을 과연
읽고 싶어 할까? 아니다. 많은 고민이 필요하긴
하지만, 표현의 다채로움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내가 느낀 것을 다양한 표현으로 나타
내는 것. 그것이 자기소개서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렇다고 문장만 잘 뽑아내면 안 된다. 공통문
항이 3개, 그리고 대학 자율로 1개의 문항이
있는데 각 문항에서 요구하는 소재가 다르다.
1번은 학업에 관련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항목이다. 내가 고등학생 때 깊이 있게 공부했
던 부분에 대해서 적을 수 있다. 나는 남들보다
이만큼 깊이 공부했음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
인 것이다. 아니면 본인의 성적 상승 스토리를
적어도 된다.
2번은 제일 글자 수가 많은 항목으로 내가 한 다
양한 활동에 대해서 적을 수 있는 부분이다.
나는 2번을 3개로 나눠서 작성했다. 이 활동만큼은
어필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소재로 골라오면
된다. 보통 2개나 3개로소재를 정해서 2번을
작성한다. 나는 나름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생활기록부에 제대로 기재하지 못한 것을 소재로
쓰는 것도 좋다.
3번 항목은 인성을 보기 위함이다. 모든 것이 소재가
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특이한 스토리를 생각해내는
것이 신선한 편이다. ‘저는 배려심이 많습니다.’하고
관련 에피소드를 하나씩 보여주는 방법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식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3번을 쓸 때 어떤 소재를 쓸까 고민을 많이 했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교였기 때문에 여기에
얽힌 이야기를 쓸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쓸만한
거대한 사건이 없어서 보류했었다. 그러다 스포츠
클럽을 했던 생각이나 그것을 소재로 썼다. 남들은
해보지 못했을 만한 사건이나 활동에 나의 감정
등을 엮어서 성격을 은근히 드러내는 편이 좋
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4번은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거
의 비슷한 편이다. 왜 이 대학, 이 학과에 오고
싶은지 기술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문항에
대해서는 우선 그 학교의 그 학과에 대한 조사
가 필요하다. 다 알아보고 난 다음에 난 이 대
학에 합격하기 위해 조사를 열심히 했다는 것
을 어필해주면 좋다. 그리고 왜 그 학과에 가고
싶은지 솔직하게 쓰되, 본인의 강점이 드러나
도록 써야한다. 마냥 가고 싶다는 감정만을 쓰
면 대학에서는 이 학생을 왜 뽑아줘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본인의 강점을 잘 녹
여내면서 가고 싶은 이유를 진솔하게 쓰도록
하자.
쓸만한 소재들을 다 고르고 초안을 완성했다
면, 이제 문맥을 고려하고 표현을 고쳐나가야
한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많아서 문장이 긴 것
보다는 짧은 것이 좋다. 한 줄 안에서 문장을
끝내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한다. 읽었을 때 한
번에 그 의미가 들어오는 것이 읽는 사람 입장
에서도 편하다. 나는 평소 글을 쓸 때 문장이
긴 편이라, 담임선생님께서 초안을 봐주셨을
때도 문장을 간결히 수정하라고 지적당했었다.
긴 문장을 둘로 끊어서 접속어로 연결시키는
건 매번 접속어도 다르게 써야한다는 고충이
있으니, 이왕 쓸 때 짧게 쓰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는 여러 사람에게 읽어보게 하는 것
이 좋다. 친구에게 읽어보게 하는 건 물로 부끄
러울 수 있으나 내가 보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
적받을 수 있다. 글을 잘 쓴다고 소문 나있는
친구에게 읽어봐 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다.
그 친구는 아마 문장을 조금 더 세련되게 고쳐
줄 것이다. 누군가는 내용적인 측면에 대한 조
언을 줄 것이다. 이 부분에서 너의 강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고, 이것 말고
다른 소재는 없냐고 이야기 해줄 수도 있다. 물
론 모든 사람의 의견을 수용할 필요는 없다. 본
인이 생각하기에 타당한 조언들은 받아들이고
즉시 고치도록 하자.
계속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써지는 것도 아닌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이다. 더이상 고치기도
싫고 더 써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는 그냥
그날은 접고 공부를 하는 것이 낫다. 자기소개
서를 쓰는 것도 일종의 창작이다. 참신한 문장
과 표현을 써내야 하고, 그 와중에 자신을 잘
드러내야 한다. 문장 하나하나에 공을 들이므
로 ‘창작의 고통’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
머리에도 조금은 휴식을 주도록 하자. 머리에
전구가 갑자기 반짝 들어오는 것처럼 무어가
생각이 난다면 메모장이든, 정 급하면 손등 위
이든 기록하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