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입학사정관 출신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컨설팅 기업 데오럭스입니다.
진로상담 전문가 윤현주 소장님의 진로상담을 통한 진로찾기 사례를 소개해드립니다.

진로 선택에 있어서 자신의 성향을 아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학생들과 만나 적성이나 성향 검사를 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선택은 어려운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대부분 자신의 성향과 맞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 일이 자신과 맞는 것 같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왠지 끌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진로 활동 시간에 진로에 대해 물을 때도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일을 적으세요”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진로 선택에서 정확도가 높은 진로 찾기입니다.
지금 모 여대에 다니고 있는 이 학생을 만나 것은 고 3때 였습니다. 자신이 선택하려는 공무원의 길이 자신에게 잘 맞는지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진학 상담을 하기 전 저와의 진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부모님이 공무원인 학생이었습니다. 평소에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이 공무원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공무원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유형의 친구들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은 어릴 때부터 맞벌이인 부모님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의 일을 알아서 하고 공부 성적도 상위권인 학생이었습니다. 요즘 공무원 시험 열풍이라고 하고 되기도 어렵다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우수한 학생이 공무원이 되는 것이 조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학생의 성향에는 공무원에 적합했습니다.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것을 좋아하는 학생의 성격과 잘 맞으며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하는 성격과 잘 어울리는 직업입니다. 이런 성격의 사람은 책임 소재가 분명하고 변화가 많지 않은 일을 좋아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사람들이 삽니다. 어떤 사람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반해 이 유형의 사람들은 주어진 일을 하며 오늘을 성실히 다져가는 성격입니다. 이 학생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정확히 해내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 더 맞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경우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학생의 부모님이 공무원이셨고 그런 부모님을 보며 어릴 때부터 안정적인 직업이 자신과 어렴풋이 잘 맞을 거란 생각이 들었을 것이고 부모님도 양육하시면서 막연하게 마 자신의 아이가 이런 직업과 맞을 거란 생각이 들어 권유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학생의 경우 다른 사람의 권유를 잘 받아들이는 성향이었습니다. 상담이 끝난 후 자신이 선택한 공무원을 하기 위한 선택으로 행정학과에 입학을 결정하고 합격해 지금 3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1학년 때에도 지금까지처럼 성실히 학교 생활을 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 관련된 과목을 수강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자신의 진로가 자신에게 맞는지 반문한답니다. 혹시 다른 선택이 있지 않을까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진로 선택이 대학에 입학했다고 해서 끝나거나 확신을 가지게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그 학생은 한 학기 휴학하고 공무원 준비를 하다 지금은 외국에서 더 경험하고 싶은 것을 하기위해 단기 연수를 가서 인터쉽과 교환학생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미래는 알 수 없죠.
그 학생은 나중에 공무원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외국어를 굉장히 잘하는 학생이어서 외국계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다른 꿈이 있기도 합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조정능력, 인내력이 좋아 많은 외국에서의 경험을 살려 외교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다른 사람들과 조화로움을 잘 이끌어 내는 학생의 성향과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면이 그런 일들과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능력을 키워 나가면서 진로를 정해 나가겠지만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을 할 때 조금은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일을 좋아한다면 그 일을 하는 것이 잘 맞을 것이고 이 학생처럼 무엇인가 정해진 일에 충실하게 해나가는 일에 맞는다면 그 일이 자기 옷처럼 맞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색다른 옷이 입고 싶어 전혀 생각지도 않은 옷을 입을 수도 있겠죠. 모두 자신의 선택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성향과 맞는 일, 해보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저도 제 성향과 잘 맞는 지금의 일이 때로는 힘들 때도 있지만 삶의 원동력이 되고 행복합니다.
자신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일이 찾고 싶거나 자신의 진로 설정에 의문점이 있다면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