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소서 컨설팅 한눈에 보기
| 합격생 | 강00 (광주지역 일반고) |
|---|---|
| 합격 대학 | 인제대학교 의예과 인문계고교전형 |
| 잘 쓴 자소서란 | 화려한 표현이나 부모·교사가 쓴 글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쓴 진심과 학교생활이 담긴 자소서. |
| 학교 활동 참여 | 문·이과 가리지 말고 대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느낀 점과 변화한 생각을 기록으로 남길 것. 학년별 USB·파일로 활동 기록을 보관하면 자소서·생기부 작성에 도움이 됨. |
| 교내활동 중심 | 교외활동보다 생기부에 기재되는 교내활동이 중요. 입학사정관은 자소서 내용이 생기부에 어떻게 기재됐는지 확인하므로 생기부 관리에도 신경 쓸 것. 한양대는 자소서·추천서 없이 생기부만 제출. |
| 꿈의 발자취 | 꿈을 적을 때는 왜 그 꿈을 꾸게 됐는지, 이루고 나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꿈 너머 꿈'까지 서술. 지원 대학의 인재상과 연관된 자신의 행동·사고방식을 함께 풀어낼 것. |
| 작성 시기 | 성향에 따라 다름. 집중형은 3학년 여름방학(기말고사 직후), 계획형은 2학년 기말고사 후부터 꾸준히 쓰고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 |
| 첨삭 방법 | 표현을 고치기보다, 나의 활동과 성향을 잘 아는 선생님께 받아 꿈과 진심이 잘 드러나도록 첨삭받을 것. 평소 선생님과 친해두는 것이 도움이 됨. |
입학사정관 출신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전문 데오럭스 교육그룹입니다.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 편’

학교생활기록부 기제 사항의 간소화, 교사추천
서 미제출, 면접 미실시 대학 등으로 인하여 학
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날
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학
과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로 합격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학 입학사정관 및 EBS 학
생부종합전형 스타강사 출신의 DEOLUX 데오
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와 건국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전경원 선생님, 고려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김은지 선생님, 성균관대학교 입
학사정관 출신 김건영 선생님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당당히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수시 합격 노하우가 담긴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
소개서 컨설팅’을 연재 합니다.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편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모든 것”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편)의 공동저자인 인제대학교 의예과 인문계
고교전형에 합격한 강00 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의예과를 준비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격생 소개
이름 : 강00
출신 고등학교명 : 광주지역 **고등학교
합격한 대학 현황
-인제대학교 의예과 인문계고교전형
잘 쓴 자소서는 어떤 자소서일까요? 휘황찬란
한 표현으로 가득한 자소서? 선생님이나 부모
님이 쓴 자소서? 둘 다 아닙니다. 자기 자신이
쓴, 꿈을 이루고 싶은 진심과 학교에서 겪었던
생활이 담긴 자소서입니다! 자소서를 쓰기 위
한 바탕에는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과 자신의 꿈으로 나아가는 발자취를 남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학교 활동 참여하기! 학교 활동에
참여하는 것, 1번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문, 이
과를 가르지 않고 대회에 참여하세요. 특히 자
신이 자신 없는 체육활동이든, 그림 그리기 대
회든, 시 창작대회, 영어 에세이 대회 그 어떤
것이든 우선 참여해보세요! 그리고 그 동기가
단순히 대회를 통해 생활기록부에 한 줄 남긴
다는 단순한 동기라면 나중에 자소서를 쓸 때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활동에 우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느
낀 점과 그 활동을 통해 내가 변화한 생각이나
행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저는 학년
별로 USB를 달리하여 그 기록들을 다 남겨두
고, 이는 자소서와 생기부 기록 보존에 많은 도
움이 되었습니다. 그때 참여했던 팸플릿이나
조그마한 활동 지도 파일에 보관하면 나중에
‘어, 내가 이런 활동에도 참여했었나?’라는 생
각이 들 때, 기록을 통해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외활동보다는 교내
활동입니다. 몇 년 전부터 교내활동만 생기부
에 기재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아무리 교외
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고 할지라도 나중에 자
소서에 쓸 때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
냐하면 입학 사정관 분들은 자소서를 읽으실
때, 해당 내용이 생기부에 어떻게 기재되어있
는지 확인하면서 점수를 매깁니다. 그만큼 자
소서와 생기부는 떼어내려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이니 생기부 기재에도 신경 쓰시기 바랍니
다. 거의 모든 대학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생
기부를 자소서 못지않게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양대학교의 경우, 자소서와 추천서를
따로 받지 않고 생기부만을 제출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와 대부분의 일반고의 경우, 선생님들께서
생활기록부를 기록하시는데, 많은 시간을 거의
학기가 끝날 즈음에 할애하십니다. 즉, 한 번에
기록하신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본
인이 그 기록들을 미리미리 챙겨두고 이를 선
생님께 보여드려야 선생님께서 본인의 의미 있
는 학교생활을 잊지 않으시고 생기부에 기재해
주실 겁니다. 때에 따라 학교 활동을 하고 나서
느낀 점을 써서 기록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되
니 읽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꿈을 발전시켜 나가는 발자취를 만들어가자!
대부분은 꿈이 그냥 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
습니다. 하지만 자소서에 자신의 꿈을 적을 때,
왜 그런 꿈을 꾸게 되었는지, 그리고 자신이 앞
으로 그 꿈을 이루고 나서 어떤 것을 하고 싶은
지 꿈 너머 꿈을 필요로 합니다. 만약 자신의
꿈만을 적는다면 이건 한 단어에 불과할 뿐, 그
꿈을 통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알 수 없
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의 사례를 인
용하자면,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지상파 드
라마를 보고 불치병에 걸린 여주인공과 별다른
약이 없어 치료하지 못하는 동창 친구 의사를
보며 신약을 개발하여 의사 너머의 역할을 해
주고 싶다는 ‘신약개발자’라는 꿈을 꿨습니다.
중학교 때 진로 작업 시간에 약사 분께서 직접
학교로 오셔서 대학과정을 소개해주셨을 때,
실제 약학대학에서는 4학년 2학기 때 ‘신약개
발’ 과목이 한 과목으로 끝난 채 거의 신약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생각에 약대로 가야 할지 고
민에 휩싸였습니다. 아직 고민을 해결하지 못
한 채, 고등학교에 올라갔습니다. 저는 고등학
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참여했던 ‘경암 바이오
유스캠프’에서 의과대학교수님께서 신약개발
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데, 의
과대학은 주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약이 인체
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연구한다고 말씀해주
셔서 저는 의과대학으로 진로를 굳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학교 내에서 전염
했던 볼거리 바이러스를 조사하고 이를 학교
‘논문 읽기 대회’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간 이
후, 병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치료
하는 신약도 연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저의
꿈은 단순한 신약개발 의사에서 연구 전문 의
사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연구 전문의사라고
해서 냉철한 이성만 가진 채 따뜻한 마음은 없
어선 안되다는 생각에 ‘명의’라는 책을 읽고 명
의 분들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엄청난 책임감
에 감명받아 앞으로 어떤 의사가 될지 저의 모
토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마음이 따
뜻한 연구 전문 의사’입니다.
이렇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발자취를 학교 활
동과 연관 지어 적어봤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와 함께 꼭 연관시킬 것은 지원하고자 하
는 대학의 인재상입니다. 대학마다 각각 추구
하는 방향이 있을 것입니다. 인제대학교를 예
로 들자면, 대학에 들어와서 교양 강의의 방향
도 입시 준비 때 알게 되었던 인재상과 거의 일
치했습니다. 어떤 강의는 인재상에 초점을 둔
강의도 있을 만큼, 대학은 인재상과 맞는 학생
들을 기르고 싶어 합니다. 인재상을 언급하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의 지원자가 그러할 것이
기 때문에 인재상과 연관된 자신이 취한 행동
과 사고방식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
다.
자기소개서, 언제 써야 할까요? 써야 하는 시
기를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본
인의 성향이 한곳에 집중하여 그 생각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한다면,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여
름방학 때 몰아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작
은 바로 기말고사 끝난 날부터입니다. 기말고
사가 끝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시가 3학년
1학기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다 끝났다는 생각
에 긴장을 놓쳐버립니다. 하지만 성적이 좋다
고 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를 들어갈 수 있
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결코 성적
과 입시 성공은 인과관계가 아닌 상관관계일
뿐입니다. 이를 잊지 마세요!
그러니 여름방학 때 긴장을 풀고 더위 먹었다
고 공부를 놓기보다는 더울 때 도서관에 들어
가 공부도 쉴 겸 자소서를 쓰는 것이 나중에 원
서를 제출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본인이
자투리 시간이 많고 그냥 딴 생각도 별로 안 하
고 계획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성향이라면, 고
등학교 2학년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서부터 꾸
준히 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때의
단점은, 3학년 1학기 때 새로운 활동을 하고
그 활동으로 자소서를 쓰는 것이 더 낫다고 생
각할 때마다 수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
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여유가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3학년에 들어오는 겨울방학
만큼 3학년 수험생활을 통틀어서 그렇게 시간
이 많은 때가 없기 때문에 겨울방학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 시간 동안 본인 1, 2학년 때 했던 활동과 느
낀 점들을 정리하시고, 그중에서 내가 자기소
개서에 이건 꼭 넣고 싶다는 것을 거르는 사소
한 행동조차 큰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여름
방학 때는 자소서뿐만 아니라 3학년 1학기 생
기부를 마감해야 하는 시기와 겹치고, 9월 모
의고사와도 겹쳐 공부도 손에 잡아야 하는 3개
의 마의 트라이앵글 속에서 멘탈을 단단히 잡
고 써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기 때문에 이 시기
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첨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의 경험담을 말
씀드리자면 저는 저를 잘 아시고 추천서도 써
주시는 선생님께 가서 첨삭을 받았습니다. 첨
삭이라는 게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표현을 고
친다는 것보다는 제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잘 아실 뿐더러 저의 성향도 잘 아시기 때문에
저의 성향과 꿈이 잘 드러나는, 자소서를 읽고
‘아, 이 학생은 어떤 사람이구나. 우리 대학에
서 꼭 필요한 인재겠구나.’라고 입학 사정관이
생각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잘 드러내주는
첨삭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처음에는 어려워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꿈을 막는 선생님은 흔하지 않기에, 진심이 제
대로 전달된다면 선생님께서 흔쾌히 첨삭해주
실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자소서에 많은 변화
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1번 글에서 선생님
과 친해지라는 조언을 드린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