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생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
| 합격생 | 김00 (서울지역 일반고) |
|---|---|
| 합격 대학 | ✔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수시 일반전형 ✔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
| 작성 시기·시간 배분 | 자소서는 보통 8월부터 쓰기 시작해 9월에 제출하며, 수능 공부와 병행해야 하므로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집중해서 쓰기를 권한다. |
| 1번 문항(학업 노력·학습 경험) | 성적이 아니라 구체적 공부 방법을 묻는 항목. 본인은 기하와 벡터 'SS 공부법'처럼 소제목(구)을 맨 위에 써 내용을 정리한 뒤, 왜·방법·결과와 느낀 점 순서로 서술했다. |
| 2번 문항(교내 활동) | 양심껏 열심히 하지 않은 활동을 지우면 쉽게 추릴 수 있다. 본인은 수학영재반, 아키타현 과학우수생 연구교류활동 2가지를 골라 느낀 점·발전된 점을 논리적으로 서술했다(1개만 쓰면 지루, 보통 2~3개). |
| 3번 문항(배려·나눔·협력·갈등 관리) | 2학년 2학기 회장 시절 학급회의 분쟁 해소 과정을 소재로, 갈등 관리 하나만이 아니라 배려·협력까지 포함해 써서 양과 질을 함께 높였다. |
| 4번 문항(대학별·서울대 독서) | 서울대는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3권 이내를 묻는 독서 문항. 본인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태양계 연대기', '불편한 진실'을 선정해 계기·평가·영향 순으로 썼다. 유명한 책보다 진짜 열심히 읽은 책을 권한다. |
| 퇴고 | 다 쓴 뒤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읽혀 어색한 부분·식상한 주제를 점검받는 과정을 거쳤다. |
입학사정관 출신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전문 데오럭스 교육그룹입니다.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 편”

학교생활기록부 기제 사항의 간소화, 교사추천
서 미제출, 면접 미실시 대학 등으로 인하여 학
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날
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학
과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로 합격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학 입학사정관 및 EBS 학
생부종합전형 스타강사 출신의 DEOLUX 데오
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와 건국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전경원 선생님, 고려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김은지 선생님, 성균관대학교 입
학사정관 출신 김건영 선생님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당당히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수시 합격 노하우가 담긴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
소개서 컨설팅’을 연재 합니다.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편에서는 “학생부종합전
형 면접의 모든 것” (교대, 사범대 편)의 공동
저자인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일반전형
에 합격한 김00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지구과학교육과를 준비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격생 소개
이름 : 김00
출신 고등학교명 : 서울지역 **고등학교
고등학교 유형 : 일반화 고등학교
합격한 대학 현황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수시일반전형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소개하
는 것이다. 대학교에게 자기 자신에 대하여 구
체적으로 알리고 자신을 뽑도록 설득하는 글이
다. 생활기록부만으로는 학생해 대해 완벽히
알 수 없기에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학생들
을 뽑는다. 처음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대학
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양식을 다운 받으면
한숨부터 나온다. 나도 그랬고 주변 친구들도
많이 그러는 것을 봤다. 일단 글자 수를 보고
크게 놀란다. 1번 항목 1000자 이내, 2번 항
목 1500자, 3번 항목 1000자나 된다. 거기에
다가 대학교 마다 다른 4번 항목을 보면 더욱
놀란다.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도 많고 문항도 생각해야
할 것이 매우 많아서 쓸 때 많은 시간을 소비한
다. 자소서는 보통 8월부터 쓰기 시작해서 9월
에 제출한다. 9월 쯤 되면 수능공부를 집중적
으로 공부할 때인데 자기소개서에만 집중하면
수능공부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자기
소개서는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집중해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쓰다가 잘 써지지 않는다
싶으면 바로 그만두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소개서에 많은 시간이 쓰여
수능공부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일을 하다가 갑자기 영감이 떠올
라서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하루 종
일 자기소개서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다.
구체적으로 자기소개서 항목을 보자.
1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
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
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
자 이내, 띄어쓰기 포함)’ 이다. 이 부분은 단순
히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것
을 쓰라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
방법을 사용했는지를 물어보는 항목이다. 나
같은 경우는 나의 기하와 벡터 공부 방법에 대
하여 썼다. 무작정 줄글로 쓰기 보다는 소제목
처럼 주요 단어 몇 개로 이루어진 구를 맨 위에
써놓으면 자신이 말할 내용이 무엇인지 먼저
정리해 주는 효과를 주어 효율적이다. 그래서
난 기하와 벡터를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준 SS
공부법이라고 제목을 썼다. 그 다음에 줄글로
쭉 썼다. 글은 처음에 왜 이런 방법으로 공부했
는지를, 중간에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끝에는 결과와 느낀 점을 썼다.
2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
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
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띄
어쓰기 포함)’ 이다. 그 수많은 교내 활동 중에
서 3개 이내만 쓰는 것이다. 이 항목을 쓰기 위
해서 생활기록부를 뽑아보면 정말 많은 활동들
이 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
나 생각보다 쉽게 추릴 수 있다. 우선 다양한
활동 중에서 자신이 양심껏 열심히 하지 않았
던 것을 지워보면 반 이상이 지워질 것이다. 그
럼 거기에서 골라서 적으면 될 것이다.
나는 수학영재반, 아키타현 과학우수생 연구교
류활동 2가지에 대해서 썼다. 3가지를 쓰게 되
면 1가지마다의 분량이 너무 적어져서 제대로
표현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2가지를 골랐다.
수학영재반은 심화 서술형 문제를 풀고 토론하
는 방과 후 프로그램 같은 것이었다. 이를 통해
수학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게 된 점과 풀이를
더욱 깔끔하게 쓸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여
써나갔다. 아키타현 과학우수생 연구교류활동
은 일본 아키타현에서 온 학생들과 우리학교 R
&E 연구 활동 대상, 금상 학생들이 저마다 연
구를 발표하며 교류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조별로 진행되었기에 협동심이 길러진 점을 강
조했고 영어로 발표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무엇
인가를 발표하는 데에 자신감이 생긴 점을 강
조하여 썼다. 이처럼 활동 일반적으로 2~3개
를 정하고 (1개만 선택 시에는 글이 길어지다
못해 매우 지루해질 수가 있어서 대부분의 학
생들이 지양한다.) 이를 통해 느낀 점, 발전된
점 등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면 2번도 무난히 끝
낼 수 있다.
공통 문항의 마지막 3번 문항은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
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
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띄어쓰
기 포함)’ 이다. 나는 이 문항을 쓸 때 정말 많
은 시간을 소비했던 것 같아. 생활기록부를 펼
쳐보아도 딱 해당되는 것이 봉사활동 밖에 없
었는데 특별하지 않은 것 같아서 다른 주제를
찾아보느라 많은 시간을 썼던 것이었다. 그러
다 주제를 찾았다. 나는 2학년 2학기 때 내가
회장을 하면서 반에서 있었던 학급회의 중 생
겨난 분쟁을 해소하는 과정에 대해 썼다. 생활
기록부에 학급 자치라는 내용이 적혀있어서 그
부분을 생활기록부에는 없지만 경험했던 사실
을 보태서 쓴 것이다. 갈등 관리 딱 하나에 관
해서만 쓰지 않고 갈등 관리, 배려, 협력의 항
목을 포함해서 쓰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글
의 양 뿐만 아니라 글의 질도 좋아졌다. 이 문
항을 쓸 때는 학교생활에 관한 기억을 되짚어
보면 하나 이상의 주제가 찾아질 것이다.
마지막 4번 문항은 대학별로 다르다. 보통의
학교는 지원 동기를 물어보는데 서울대는 독서
에 관해 쓰는 문항이었다.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
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선정이유’는 각 도
서별로 띄어쓰기를 하여 500자 이내로 작성,
‘선정이유’는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
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 이 바로 4번 문항이
었다. 나는 내가 진짜 인상 깊게 읽었던 책 2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태양계 연대기’와 내
가 쓰는 지구과학교육과 관련 책인 ‘불편한 진
실’에 관해서 썼다. 이 부분은 지시사항처럼 계
기, 평가, 영향 순서대로 썼다. 책을 선정할 때
는 무조건 유명한 책보다 진정으로 열심히 읽
었던 책을 선정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진심이 담겨있는 양질의
글을 만들어 내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
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를 일단 다 쓰게 되면 남들에게 읽
게 하여 어색한 부분 등을 찾아 달라고 하는 과
정이 필요하다. 자신이 잘 썼다고 생각해도 아
직 어색한 부분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부탁했다. 학교
선생님들은 많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능숙하게
봐주신다. 어색한 부분뿐만 아니라 주제가 식
상하다는 등의 조언도 해주신다. 친구들은 같
이 자기소개서를 쓰는 입장에서 봐주기 때문에
자신이 쓴 내용과 비교해주면서 평가를 해준
다. 나는 학원에는 가지 않았지만 학원에 가는
많은 친구들도 있었다. 나는 굳이 추천하지는
않으나 말리지도 않겠다. 학원이 도움이 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조언대로 자기소개서를 쓰면 최고는 아닐
수 있지만 최악의 자소서로 가는 길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