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생 자소서 노하우 한눈에 보기
| 합격생 | 한00 (고양지역 고등학교 출신) |
|---|---|
| 합격 현황 |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 연세대학교 교육학부 학교활동우수자전형 |
| 핵심 가치 | 독창성을 최우선 과제로, 진솔함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자소서를 작성. |
| 공통문항 1번 (학습 경험) | 교과 학습에 국한하지 않고 진로와 연관된 지식 습득으로 범위를 넓혀, '토론 수업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 연구 과정을 핵심 아이템으로 삼음. |
| 공통문항 2번 (학교생활) | 흔한 동아리·학생 자치 대신 '학문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깨달음', '시인의 감성 체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잡고 방과 후 수업·학생특강을 활용. |
| 공통문항 3번 (인성) | 감투 경험이 적은 약점을 보완해 갈등 관리 대신 소통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춤. |
| 문항 4번 (대학별) | 서울대: 인상 깊은 책 3권을 교육학 사상·인생의 태도·문학으로 구성 연세대: 진솔한 지원 동기 서술 고려대: ‘공동체’ 강조에 착안해 지원 동기와 연계 |
| 내용 구성 조언 | 생기부를 반복해 읽고 컨셉을 잡은 뒤 소수의 아이템을 선택·집중해 깊게 서술. 주제가 너무 넓어지지 않도록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 |
| 첨삭 조언 | 확고한 주관과 컨셉이 있다면 여러 선생님의 첨삭도 괜찮음. 본인은 6명의 선생님께 첨삭을 받되 독창성을 중시하는 의견을 중심으로 비판적으로 수용. 글자 수보다 내용 구성을 우선하라고 조언. |
입학사정관 출신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전문 데오럭스 교육그룹입니다.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

학교생활기록부 기제 사항의 간소화, 교사추천
서 미제출, 면접 미실시 대학 등으로 인하여 학
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날
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학
과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로 합격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대학 입학사정관 및 EBS 학
생부종합전형 스타강사 출신의 DEOLUX 데오
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와 건국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전경원 선생님, 고려대학교 입학
사정관 출신 김은지 선생님, 성균관대학교 입
학사정관 출신 김건영 선생님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당당히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수시 합격 노하우가 담긴 ‘합격생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
소개서 컨설팅’을 연재 합니다.
이번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컨설팅 시리즈(2)
– 자기소개서 컨설팅’편에서는 “학생부종합전
형 면접의 모든 것” (교대, 사범대 편)의 공동
저자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에 합격
한 한00학생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노하우
를 소개합니다. 교육학과를 준비하는 학생들에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합격생 소개
이름 : 한00
출신 고등학교명 : 고양지역 ****고등학교
합격한 대학 현황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일반전형
-연세대학교 교육학부 학교활동우수자전형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가장 고민했던 점 또
한 역시 독창성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
슷할 자소서는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독창적
인 아이템을 끝내 찾아내지 못한다면 독창적으
로 보이게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입사
관의 눈에 띄어 읽힐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래서 제 자소서는 선생님들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이 항목에서는 자
소서 문제별로 어떤 생각으로 글을 구성했는지
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종합
적으로 첨삭을 받을 때의 태도 등에 대해 언급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을 기준으로, 공통문
항 1번은 학습 경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
한민국 학교 제도에서 오랜 시간을 살아온 우
리는 ‘학습’이라고 말할 때 저절로 교과 공부,
내신 공부, 수능 공부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렇
기에 내신 성적, 혹은 수능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낙담했지만 계획을 짰다든지 오답 노트를
작성했다든지 하는 이야기들을 입학사정관들
이 수 천 번은 넘게 읽었겠지요. 하지만 흔한
패턴은 익숙해져 결국은 질리게 됩니다. 또한
‘학습’은 교과 공부에만 국한되지 않는 아주 포
괄적인 말입니다.
학습 경험을 교과 학습 경험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진로와 연관된 지식 습득으로 넓혀보면
재미있고 진솔한 글이 분명 써질 것입니다. 그
만큼 연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의 범위도 넓어
지겠지요.(범위가 넓어졌다고 많이 포함시키
라는 말이 아닙니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저는 ‘토론 수업 참여도를 높
이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를 한 과정을 1번 문
항의 핵심 아이템으로 삼았습니다. 기존의 교
과 학습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에 익숙하신 선
생님들께선 제 자소서 구성에 반대하기도 하셨
지만, 다행스럽게도 교수님들께서 제 1번 문항
을 탐탁치않게 여기시진 않은 것 같습니다.
공통문항 2번은 ‘학교생활’이라는 아주 포괄적
인 것을 묻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추천하
셨던 자소서 구성 중 하나가 이 2번 문항의 세
가지 아이템을 모두 진로와 직접 연관되는 내
용으로만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틀이 다
소 진부하게 느껴졌습니다. 학생 자치, 동아리
등의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극복하면서 노력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아이템은 예시 자소서에서 정말 많이 읽어보았
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다른 내용을 써보고 싶
었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아이템의 주제를 ‘학
문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한 깨달음’, ‘시인의
감성 체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의 발전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또한 신문
에서 기사를 읽어보았는데 자소서 데이터를 분
석한 결과 동아리, 학생 자치가 아이템으로서
활용된 비율이 제일 높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활용하지 않을 아이템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과 후 수업, 학생특강을
활용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으
로 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공통문항 3번은 인성 영역인데, 주로 갈등 관
리를 다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부분이 제
약점이었는데, 왜냐하면 저는 상대적으로 감투
를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생
자치활동 중 독창적인 경험을 해보지 않아 글
의 시작을 초면인 취객을 집까지 부축해준 이
야기로 열었습니다.(이제 와서 떠오른 것인데,
연애 이야기를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반장을 딱 한 번 했는데, 당시엔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글로
쓰니 “역량 부족으로 인해 정말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티면서 다른 친구들과 소
통하니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와 같은
상투적인 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고 3때 학년부장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입
학사정관들은 축적된 경험으로 인해 감투를 단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이를 수행했는지는 다
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감히 이 내용을 배제
하고, 소통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했던 경험들
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제가 이전 항목들에
비해 다소 상투적이라는 느낌이 들어 글의 초
반에 취객 이야기를 하는 구성을 취해보았습니
다. 그러나 이런 구성이 글의 진정성을 해쳐서
는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솔하게 느꼈던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솔함이
훼손되지 않는 한에서 어떻게 내용을 참신하게
담아낼지 고민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항 4번은 대학별로 다릅니다. 서울대는 독
서, 연세대는 지원 동기, 고려대는 ‘고려대가
당신을 왜 뽑아야 하는가’라는 다소 당황스러
운 것을 묻습니다. 우선 서울대는 세 권의 인상
깊은 책을 선정하라고 이야기하는데, 저는 교
육학 사상과 관련하여 제게 가장 영향을 많이
주었던 책 한 권, 인생의 태도를 가르쳐준 책
한 권, 다채로운 구성을 위해 문학책 한 권을
넣었습니다. 역시 진솔함을 훼손하지 않는 독
창성을 최우선과제로 삼았습니다. 연세대 교육
학부 지원 동기를 묻는 문제는, 솔직히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독창적인 아이템을 생각하
지 않고 정말 진솔하게, 있는 그대로의 제 경험
을 써서 냈습니다. 고려대 문제는 고려대의 분
위기가 다른 학교들에 비해 ‘공동체’를 강조한
다는 점에 착안해 연세대의 지원 동기에 공동
체 주의적 문제의식을 연관시켰습니다.
지금부터는 문항별로 어떻게 구성했는지가 아
닌, 전반적인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내용 구
성, 글자 수, 첨삭에 관한 것을 이야기하겠습니
다. 내용 구성을 할 땐 우선 여러분의 생기부를
반복해서 읽어보고, 내용을 정복하셔야 합니
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컨셉을 잡아야 합니
다. 자소서마다 묻어있는 학생 특유의 색채가
있습니다. 모범적인 학생인지, 지적인지, 활동
적인지, 독창적인지 등등의 색깔이 있는데 우
선 이 컨셉에 대해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이
를 바탕으로 글을 쓰시는데, 각각의 아이템이
하나의 구체적인 주제로 응축되어야 합니다.
아이템을 너무 많이 집어넣으면 내용이 산만해
져 응집성이 떨어집니다. 소수의 아이템을 선
택해 그 안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스토리, 계기
와 느낀 점을 깊게 써주는 것이 네 제곱 배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제가 ‘노력의 중요성’과 같이 너무 넓어지면
글의 매력이 떨어집니다. 노력의 중요성에 대
해 다루고자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의 노력의 중요성인지 언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가 떨어져 내용 구성이
막힌다면 여행을 떠나거나 다양한 영상물을 보
는 등 숨을 고르고 폭넓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
습니다. 어딘가에서 번뜩이는 발상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독서와 관련된 문항의 내용
을 구성할 때 아이디어가 고갈되었는데, 체 게
바라 인생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와 지식채널 e
에서 상당 부분 아이디어를 얻어 내용을 완성
할 수 있었습니다.
글자 수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을 권장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뼈대 있는 내용 구성
이고, 내용이 완성되면 글 솜씨 있는 선생님들
께서 글자 수를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
로 줄여주실 것입니다. 학교에 계신 국어 선생
님들을 믿고 제출 일주일 전까지도 내용 구성
에만 집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자 수라는
형식보다 내용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
문입니다. 첨삭을 받을 때, 첨삭해주시는 선생
님이 적을수록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
본적으로 이러한 의견에 동의합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마다 가장 우선시하시는 가치가 다르
기 때문에 첨삭을 ㄱ칠 때마다 글에서 여러분
만의 색채가 옅어지고 응집성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먼저 컨셉을 잡고 확고한
주관을 세워 선생님들의 첨삭을 선택적으로 수
용할 수 있다면, 첨삭해주시는 분이 많아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6명의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들로부터 첨삭을
받았는데, 저 스스로가 가장 우선시한 것이 독
창성이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첨삭을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그리
고 다른 선생님들의 첨삭을 비판적으로 수용하
여, 온전히 그 분들의 뜻대로 글을 수정하진 않
았지만 문체 교정이나 부분적 내용 구성에 크
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